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에 경제도 많이 힘든데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기 위해 존재하는 사기꾼들도 힘든지 더 열심히 사기를 치려고 하네요..
그냥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사례?들(실제로 피해본 적은 없지만 피해볼뻔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로또번호 추첨 제공사이트
2. 주식투자 광고전화 차단 어플 사용기
LGU플러스 스팸차단 서비스
후후
3. 보이스피싱 사기대출
* 우선 대부분이 먼저 전화가 옵니다. 내가 요청도 안했는데 전화가 오구요, 물론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서도 연락오는 경우도 있고 문자도 오는데 1금융권 특히 은행에서는 먼저 연락은 한번도 온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지금 신용등급도 조금 낮아서 절대연락올 일이 없는데 우리은행이라고 본인을 소개합니다. 고객센터 직원도 아니고 무슨 우리은행 어디지점 무슨부 대리라고 하는데, 여기서부터 좀 이상하다 생각을 했습니다.(이런 경우가 있나요??)
- 현재 상황을 물어봄 (대출이 있는지, 직장 여부, 소득수준, 신용카드 사용 여부 등)
- 특히 대출이 있어 대환 목적의 경우 기존 대출의 금리도 물어보면서 고객님이 가능한 상품을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 말투 : 굉장히 전형적인 사무/영업직 말투이며, 전문용어도 섞어가면서 얘기합니다. 말투에서 정말 성실한 회사원 느낌도 받았습니다.
- 대출 진행 : 여기서 부터가 진짜 이상합니다. 우선 제 정보를 대충 조회해본 결과(개인정보도 안알려줬는데 어떻게 조회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딱 맞는 상품이 있긴 한데 한도가 조금 부족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대환하고 싶은 금액이 2000만원인데, 지금 대출 가능한 금액이 18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나 기존 진행하고 있는 대출 상품의 금융기관에서 200만원을 추가 대출받아서 자기네들 쪽으로 보내주면 그것 포함해서 2000만원 대출을 진행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부연설명을 시작합니다. 고객님의 신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200만원을 추가 대출 받거나 하면 신용이 확인되서 기존 2000만원에 조금 더 대출이 가능하다는 식입니다. 계속 듣다보면 정말 그럴듯합니다.
저도 당시 대환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위 단계까지 가서 현금서비스를 받으려고 알아보다가 뭔가 이상해서 연락안하고 전화 차단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꾸준히 갚고 있고 거의 다 상환했습니다.
그때 느낀게 정말 저런식으로 사기꾼에게 속아서 돈을 보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기사에서도 본것이,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또, 보이스피싱 출금책으로 본인도 모르게 단순 서류 전달이나 출금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범죄조직과 한통속으로 엮여 구속된 사례도 종종 보이구요.. 주변 지인도 이 아르바이트하다가 구속된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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