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RM, 23 September, 2014 2014년 9월 19일,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바로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한 것이다. 상장 규모는 약 26조원 ($25 billion)으로, 이것은 전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상장이었다. 기존 주당 $68에 배정되었던 신주는 상장하자마자 급등하여 하루만에 +38%가 오른 $93.9 에 마감, 시가총액은 약241조원($231 billion)으로 이미 페이스북($202 billion)과 아마존($153 billion) 등 미국의 대표적인 IT 기업들을 이미 넘어섰다. 금융업과 21세기 자본주의의 역사가 새로 쓰인 것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대문에 휘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