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가노그래피란

안녕하세요. The Grit 입니다. 

드라마 유령에서도 소개되었던 스테가노그래피 기술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가노그래피란?

* 전달하려는 기밀 정보를 이미지 파일이나 MP3 파일 등에 암호화하여 숨기는 심층 암호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파일이나 MP3파일 등에 숨기고 싶은 이미지나 텍스트 파일, 데이터 정보를 암호화하여 전달할 수 있습니다. 스테가노그래피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이용되어온 기술로서 현대 암호학에서 다루는 암호화(Encryption)하고는 다른 개념입니다.

 

스테가노그래피의 유래는 기원전 5세기로 그리스의 왕 히스티에우스는 다이루스 왕의 인질로 잡혀있었는데, 그는 밀레투스에 있는 그의 양아들에게 밀서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노예의 머리를 깍고서 그 머리에 메세지를 문신으로 썼다고 합니다. 노예의 머리카락이 자라서 문신이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그는 노예를 밀레투스로 보냈는데, 이것이 문서로 기록된 인류 최초의 스테가노그래피 입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과일주수, 우유, 소변같은 자연원료를 이용해 만든 투명잉크를 사용해 편지를 썼습니다. 이 편지는 불을 쬐어야만 읽을 수 있습니다. 

 

2차대전 기간 중 독일인들은 "마이크로도트"를 창안했습니다. 마이크로도트는 말 그대로 비밀 메세지를 점 하나의 크기로 축소하는 것이 었습니다. 축소된 비밀 메세지는 영문자 I의 점에 붙여지는 등 글씨에 포함된 점으로 위장되어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감쪽같이 전송했다고 합니다.

 

 

참고 : http://www.bloter.net/archives/29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