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amagi.story

2019년 12월 말. 여느날과 같이 퇴근 후 친구들과 저녁 식사 후 볼링을 치기로 하였습니다. 날도 춥고 뜨끈뜨근한 국물이 생각나서 자주가는 교대 노블레스 볼링장에서 멀지 않은 교대역 사거리 이남장에 가서 설렁탕 한그릇을 때리기로 했습니다.. 도착하자마 나온 설렁탕..! 맛있게 먹고 볼링장으로 향합니다. 든든히 먹고 컨디션이 좋아서 인지 점수가 간만에 잘나왔네요..! 새로 리모델링한 교대 노블레스 볼링장입니다! 원래의 락볼링장에서 볼링인들을 위해 클래식하고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락볼링장 처럼 놀러오셔서 술도 마시고 재밋게 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ㅎㅎ

오랜만에 알리오올리오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올해부터는 블로그에도 열심히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정말 귀찮지만 중간중간에 사진 열심히 찍어서 포스팅합니다. 편의점에 들러 마늘, 비엔나 소세지(파스타에 넣을 예정), 샌드위치를 사왔습니다. 명란젓은 냉장고에 있던 반찬이고.. 파파존스 시켜먹고 남은 피클도 꺼내보았습니다. 우선 깐마늘을 썰어놓습니다. 미리 불을 올려 놓은 물이 끓어 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소금도 같이 넣어줍니다.) 파스타 면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글루텐 성분이 빠지지 않고 면에 간이 베어 쫄깃하고 더욱 맛있는 면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휘휘.. 준비해둔 편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겨줍니다. 그 다음 비엔나 소세지를 넣어줍니다. 조금 맵게 먹고 싶어서 레드페퍼도 추가했습니다. 백종원 ..

안녕하세요. 2020년 부터 다시 블로그를 제대로 하기로 마음을 먹고.. 요리에 대한 글도 올려보고자 합니다. 제가 만들었던 파스타 중 잘나온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예전에 드라마 파스타를 보고 파스타에 빠져들어 관심이 가서 계속 혼자 만들어 먹곤 했습니다. 정확한 레시피는 아니고 그때그때 블로그들을 보면서 만들었었고, 집에 있는 반찬들을 많이 활용했습니다.